#9 펩시코(PEP)Pepsi 소개, 재무 분석, 차트 분석

펩시코(PepsiCo) 기업 로고 및 제품 (출처-셔터스톡)

목차

• 1. 펩시코 기업 소개
• 2. 펩시코 재무 분석
• 3. 펩시코 차트 분석

 

1. 펩시코 기업 소개

펩시코(PepsiCo, Inc.)는 세계적인 음료 및 간식 회사로, 1898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국제적인 기업입니다. 펩시코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는 독특한 간식과 음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펩시 콜라, 레이스, 도리토스, 게토레이, 트로피카나 등과 같이 각각 연간 소매액이 10억 달러 이상인 23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펩시코는 고객이 소비하는 제품에 따라 여러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은 북미 음료, 퀘이커 식품, 펩시코 국제 사업부, 그리고 북미 간식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유닛으로 분류됩니다. 이 기업은 대량 생산을 통해 제품에 대한 대중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펩시코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웃을 만족시키고 건강을 증진시키며 지구를 보호하는 등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식품 소비를 증진시키고, 지역 사회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략과 노력을 통해, 펩시코는 소비자와 주주, 그리고 이를 둘러싼 사회의 중요한 파트너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2. 펩시코 재무 분석

펩시코(PepsiCo, Inc.)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보면(2024년 01월 07일 기준) 주요 지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32.27B USD이며, S&P500 지수 내에서 시총 순위 30위입니다. PER는 약 26.74이고, 영업 이익률은 15.79%, PBR은 약 12.4입니다. 코카콜라에 비해 영업 이익률이 조금 낮은데 이는 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식 사업도 매출 이익에 꽤 큰 부분을 보이다 보니 코카콜라와 엄밀하게 모든 재무 지표를 비교하기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전체 자산대비 부채의 비율은 약 81%로 입니다.
배당 측면에서 보면 1년 기준 현재 배당률은 2.82%이고, 순이익의 약 76.56%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하고 있습니다. 직전에 지급됐던 배당금을 기준으로 보면 1주를 가지고 있을 때 분기당 약 1.26 USD 받게 됩니다. 코카콜라와 거의 유사한 배당 성향 및 정책을 보이고 있습니다. 

펩시코(PepsiCo, Inc.) 분기별 재무제표 요약 (In millions)

 

매출액의 경우 분기별 재무제표를 확인했을 때 2022년 4Q이후 큰 폭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가 점차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한 매출액에 비해 오히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영업 이익률을 높여 더 나은 Income statement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주식 수는 4년 전 대비 2년 전까지는 감소했었고, 2년 전 대비 현재까지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점이 대부분 유사하게 보이는 코카콜라와 다른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3. 펩시코 차트 분석

펩시코(PepsiCo, Inc.) 주봉 차트 (출처-finviz.com)

 

펩시코(PepsiCo, Inc.)의 주봉 차트를 분석해 보면 2021-06에 최저점을 찍었으며 그 이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여 꾸준히 우상향을 보이다가 23년 2Q 때 크게 떨어졌습니다.
현재 가격은 주봉 차트로 봤을 때 2년 전대비 약 2.5% 상승했고, 1년 전대비 -4.04% 하락했습니다. 거래량은 2023-04월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2023년 3Q에는 그전에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되었는지 매수세가 들어와서 꽤 높은 거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기업 대비 음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두 기업의 결이 일부 다르다고 볼 수 있는데 영업이익의 증가 및 부채 비율 유지와 자산이 계속 안전하게 커져간다는 점에서 펩시코 주식은 재무적으로 튼튼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